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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서 김포시 선정

더불어 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김포갑)은 정부의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최대 핵심사업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서 김포시가 신청한 3개 사업(총 사업비 757억 원)이 모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김포시에서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김포본동) ▲반다비 체육센터 (운양동) ▲대곶문화복지센터 (대곶면) 등 3개 사업을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신청했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국가균형위)에서 3개 사업 모두 최종 확정되었다.

‘생활SOC’는 기존의 철도, 도로, 항만 등 대규모 토목 건설 중심의 사회간접자본 (SOC)과 달리,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SOC를 말한다.

이같은 생활SOC를 건립하되, 단일형태의 생활SOC가 아니라, 도서관, 체육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생활SOC를 한 공간에 복합된 형태로 건립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3년 간 지방비 포함 48조원을 투입하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이다.

더불어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이자 전직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현재 국가균형위 고문을 맡고 있는 김두관 의원은 송재호 국가균형위 위원장과 함께 ‘생활SOC,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추진해 왔다.

김 의원은 송재호 위원장과 지난 대선에서 선대위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함께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김포 애기봉에 송재호 위원장을 초청해 김포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신청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김 의원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는 김포시 북변동 일원에 연면적 9천747.6㎡, 총 사업비 475억 7천300만 원,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된다. 공공도서관, 행정복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창업지원센터, 여성지원센터, 복합문화시설,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함께 배치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김 의원은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들기 위해 교통, 교육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김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생활SOC 복합화 3개 사업은 김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들을 잘 준비해 주신 정하영 시장님과 시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늦었지만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김포시민의 삶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면서 “도시철도의 안전한 운행과 인천2호선 김포·고양(GTX)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등의 사업 유치, 하반기 김포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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