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신초는 지난 9월 26~28일 3일간 개최된 ‘2019 경기도 초등학교 티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 어린이 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티볼대회는 도내 티볼 보급을 통한 야구 저변 확대, 학교 체육 활성화 및 티볼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등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6개팀이 참가했다.
동신초에서는 티볼부 27명이 참가했으며, 2017년 우승에 이은 두번째 성과다. 또 이번 대회에서 김재윤 교사가 최우수 감독상을, 5학년 맹준희 학생이 대회 MVP를 수상했다.
티볼 경기는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스포츠정신,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는 스포츠로 권장되고 있다.
김진수 교장은 “티볼부 운영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활성화 뿐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적지않다”며 “앞으로도 체, 덕, 지를 골고루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교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