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일 납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의 납세 정보를 더욱 간편히 조회할 수 있도록 모바일용 ‘My홈택스’ 서비스를 이날부터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에서 새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세금신고 내역,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및 결정 내용, 모범납세자 여부, 세무조사 이력 등이다.
국세청은 조회 내용이 모두 민감한 개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 조회하도록 접근 권한을 강화했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모바일에서도 세법과 홈택스 상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상담하기’ 기능을 개편해 납세자와 소통을 강화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