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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닥공’ 전북 현대와 무승부

철벽 수비체제로 0-0 비겨
1부리그 잔류 희망 이어가
수원은 FC서울에 1-2로 패

인천 유나이티드가 ‘닥공’ 전북 현대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K리그1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인천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전북과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은 5승11무17패, 승점 26점으로 11위를 지키며 리그 최하위 제주 유나이티드(23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인천은 리그 선두 탈환을 노리는 전북을 상대로 단단한 수비벽을 세우며 맞섰다.

리그 최강이라는 전북의 공격라인을 철저히 차단한 인천은 무고사를 이용한 역습으로 득점기회를 노렸지만 좀처럼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인천은 후반 초반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무고사의 슛이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에 막히는 등 득점과 연결에 실패했다.

인천은 후반 17분 김도혁을 투입하는 등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했다.

한편 수원 삼성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통산 88번째 슈퍼매치에서 1-2로 패했다.

수원은 이날 패배로 역대 전적에서 32승23무33패로 열세에 놓이게 됐며 16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수원은 전반 16분 박주영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9분 이명주에게 헤딩골을 허용, 0-2로 끌려가다 후반 13분 염기훈의 프리킥 골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끝내 동점골을 뽑지 못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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