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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인사철회 요구 난항

(속보)지난 3일 도가 전격 단행한 도 노조 간부 인사 문제 해결을 위한 노조와 도 간부와의 면담이 결렬되는 등 도 노조간부 인사 파문이 장기국면 조짐을 보이고 있다.(관련기사 9월 7일,9일자 1면)
11일 공무원노조 경기도지부에 따르면 도지부측은 9.3 부당인사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지난 10일 안양호 도 자치행정국장과 면담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무산되고 말았다.
도지부는 이 자리에서 인사파문에 대한 최소한의 접근점을 찾으려 했으나 면담이 무산돼 향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그러나 도지부는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국회의 국정감사 거부 및 국감장 봉쇄 투쟁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도지부 관계자는 "간부들이 외부로 전출돼 나간 상황에서 여러 일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결코 뜻을 굽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지부 간부들은 지난 9일 홍영기 도의회 의장에게 9.3 인사의 부당성을 설명.협조를 요청했고, 홍 의장 역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고 남기명 부지사를 만나 이번 인사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용환기자 syh@kg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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