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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핀수영 3년 연속 정상 물보라

남고부 김유준 3관왕 등극 쾌거
김기원 여고부 짝핀 100m 금
종목점수 1548점으로 서울 제압

경기도 핀수영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도 핀수영은 7일 서울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4개, 은 3개, 동메달 8개 등 총 15개 메달로 종목점수 1천548점을 따내 서울시(1천546점, 금 2·은 7·동 2)를 2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금 4개, 은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3개의 메달로 1천398점을 얻은 대구시는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도 핀수영은 지난 2017년 제98회 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이후 3년 연속 패권을 유지했다.

도 핀수영은 지난 6일 남자고등부 표면 400m 결승에서 3분07초14로 우승을 차지한 김유준(경기체고)이 이날 표면 200m에서 1분26초57의 기록으로 이민규(서울체고·1분28초04)와 박호진(강원체고·1분28초40)을 꺾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계영 400m에서도 이건우, 신상범, 차종환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2분30초87로 서울체고(2분31초92)와 광주체고(2분42초69)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3관왕이 됐다.

또 여고부 짝핀 100m에서는 김가원(경기체고)이 50초88로 안선우(서울체고·51초08)와 김민지(경기체고·51초42)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짝핀 100m에서 김민경(경기체고)이 44초91로 상유민(경남체고·44초26)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운영중(경기도청)은 표면 400m(3분03초86)와 800m(6분30초70)에서 각각 준우승했다.

한편 남고부 표면 100m 신상범(경기체고·38초09), 표면 50m(16초93)와 짝핀 100m(45초30) 최원혁(경기체고), 남일반 표면 200m 장형호(경기도청·1분22초60), 표면 50m 권용준(경기도청·16초19), 여고부 표면 50m(19초62)와 짝핀 200m(51초42) 김민지(경기체고), 계영 400m 경기체고(김수민, 김부민, 김민지, 이주원·2분53초91)는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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