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5시 7분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한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공장 내부 900㎡와 도금 설비 일부가 타 8천9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경보음이 울려서 보니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관 등 39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공장 1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