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을 위해 국제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합리적인 목표설정과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생활 정책추진을 위해 세계지방정부(ICLEI) 관계자와 녹색건물, 교통,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국제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등에서 열리는 2019 고양도시포럼에 따른 구도심에서의 교통폐기물 문제 등 포럼을 주제로 심도 있는 회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수립 용역 등 관련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전문가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