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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동 열린마을 도시재생뉴딜에 선정

경기도시공사·광주시 공동신청
고령자 친화 마을정비 등 추진

경기도시공사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송정동 열린마을 만들기’ 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 시흥 신천·대야동 일원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게 됐다.

이 사업은 옛 시청사 복합화, 고령자 친화 마을정비, 노후주거지 재생, 주민참여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시청사 복합화 사업은 공사의 경기행복주택 및 광주시의 행복청사, 주민복합문화어울림플랫폼이 어우러진 복합건축물을 건립하는 것이다.

공사는 경기행복주택 88가구 건설 뿐 아니라 주변지역 노후주택·주민공동이용시설 개보수 지원을 맡게 된다.

앞서 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광주시, 경기문화재단과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옛 시청사 부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활성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헌욱 사장은 “주택건설, 주거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우리공사의 사업참여로 광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모델 구현과 지역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쇠퇴 원도심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노후주택 개보수 등으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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