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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연무 등 경기 10곳 도시재생뉴딜 대상지 선정

수원 연무동을 비롯한 도내 8개 시 10개 지역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22개에 이어 하반기 76개 지역을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도시재생뉴딜사업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1곳으로 늘게 됐다.

앞서 도는 2017년 8곳, 지난해 9곳, 올해 상반기 4곳 등이 각각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하반기 선정된 지역은 ▲우리동네살리기 1개(광주 송정동) ▲주거지지원 3개(수원 연무동, 안산 본오2동, 광주 송정동) ▲일반근린 5개(수원 세류2동, 부천 심곡본동, 평택 신장동), 양주 회천1동, 포천 신읍동) ▲중심시가지 1개(남양주 화도읍)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95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광주 송정동은 생활복지 구현을 위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송정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우전께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수원 연무동 지역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 어울림터 및 세대통합 어울림공간을 조성하고, 안심마을 조성사업과 퉁소바위공원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계획에는 스마트시티 사업까지 포함했다.

부천 심곡본동은 공동체 활성화 기반마련을 위해 어울림복합센터 조성, 펄벅문화거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평택 신장동은 글로벌 커뮤니티 기반구축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조성,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상가 및 수제의류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계획에 담았다.

김준태 도 도시주택실장은 “원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정부 뉴딜사업에 많은 지역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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