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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복서 비볼, 13일 8차 챔피언 방어전

R헤비급 16승 무패 전적 과시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드미트리 비볼(29·러시아)이 이번 주말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비볼은 13일 미국 시카고 윈트러스 아레나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레닌 카스티요(31)를 상대로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정규 챔피언 승격 기준으로는 6차 방어전이다. 잠정 타이틀 획득 후 치른 1, 2차 방어전까지 포함하면 8차 방어전이다.

비볼은 한국계 카자흐스타인 어머니와 몰도바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복서다.

세계 최고의 프로 복서로 인정받는 게나디 골로프킨(카자흐스탄)의 뒤를 잇는 또 한 명의 한국계 무패 복서로 주목받고 있다.

비볼은 프로 데뷔 이후 16승(11KO) 무패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이번 방어전 상대는 23번의 시합에서 15차례 KO승을 거둔 카스티요(20승1무2패)다.

탄탄한 기본기와 폭발적인 펀치력을 갖춘 비볼이지만, 만만치 않은 도전자를 만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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