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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 돕는 광주

어린이집 연합회, 지원금 전달
광주署 “지속적 지원 활동 부탁”

 

 

 

광주경찰서는 10일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회장 표원삼, 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장경임, 탈북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가정(자녀)대상 미취학 아동에게 지원금 전달 등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장경임 연합회장은 “광주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미취학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보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합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지원금이 탈북민 자녀들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원삼 보안자문협의회장은 “경찰서와 협력해 탈북민 정착지원과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탈북민 자녀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엄명용 경찰서장은 “그간 보안자문단체에서 탈북민에 대해서만 초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었으나 탈북민 자녀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은 소홀했었는데, 탈북민 자녀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와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018년부터 탈북민 자녀들의 보육을 위해 결연 및 성금모금 등 지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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