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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민 마음에 새긴 한글사랑

갈미한글공원서 한글축제 개최
시민 1천여명 참석 성황리 마쳐
한글겨루기·공연 등 행사 풍성

 

 

 

10월9일 한글날을 기념하는 ‘2019년도 갈미한글축제’가 의왕시 내손동 갈미한글공원에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갈미한글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서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한글아 어딨니’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18개 주민공동체들이 운영하는 한글체험관, 한글겨루기, 그리기대회, 마을동아리공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마을축제가 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날 축제에서 벌어진 다채롭고 활기찬 풍경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는 ‘살랑살랑 사진자랑’에는 많은 시민들이 응모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한글날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뻤고 다양한 부스와 공연에 참여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갈미한글축제는 이제 인기있는 의왕지역 축제로 자리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이 축제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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