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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 등 강화위한 기업유치 고양시, 5대 전략사업 추진

창릉신도시·일산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국책개발 사업 기회 활용
시, 내년 부문별 활성화 방안 마련

 

 

 

고양시는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기업 유치 5대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에는 현재 창릉신도시와 일산테크노밸리 등 덕양과 일산에서 대규모 국책 개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고양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기업유치에 진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시가 이처럼 기업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기회가 조성됐기 때문이며 시는 현재 덕양과 일산을 아울러 국책사업 규모의 대규모 개발들이 추진되며 지역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는 중이다.

시는 “모든 지자체들이 기업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고양시가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실질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매진, 고양시의 산업적 가치상승을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표한 5대 주요 추진 사업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의료·바이오 분야 기업유치 방안 마련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 ▲기업유치 기금 및 펀드 조성 ▲창릉신도시 기업유치 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자족용지 규모가 판교테크노밸리의 11배에 달하는 창릉신도시와 관련해서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창릉신도시는 시기적으로 일산테크노밸리보다 4년가량 늦게 조성되지만, 일산테크노밸리와 함께 고양시 성장 전략의 주요 자원이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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