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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친환경 스마트 건축행정’ 호평

이달부터 종이 없는 심의 시행
제작비용 절감·자원 절약 등

인천 서구가 최근 인천지역 10개 군·구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건축 분야 ‘친환경 스마트 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부터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심의 운영 개선을 위해 ‘종이 없는 친환경 건축·경관심의’를 시행한다.

이번 심의운영 개선은 기존에 건축·경관심의 시 신청인 필요한 심의도서를 종이로 제출해 심의도서 작성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의 이후 심의도서 폐기로 인한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제작비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달 건축·경관심의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건축·경관심의’를 시험 운영했다. 그리고 심의위원들은 친환경 행정 구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원인들은 심의도서 제작비용 절감 및 편리한 심의도서 수정 등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도 도입은 과다한 종이 사용에 따른 민원인의 부담과 불편을 줄이고, 자원 절약을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친환경 스마트 건축행정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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