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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맞춤형 문화활성 추가 지원

경기문화재단 공모 통해 접수
자유공모 등 최종 18건 뽑아
사업에 총 3억7885만원 보조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4월 경기북부지역 전통문화 활성화, 경기북부 대표 문화 브랜드 발굴을 위한 9월 공모를 시작으로 ‘북부맞춤형’ 문화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지원 사업은 지원 공백기인 연말연시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경기북부를 특화할 수 있는 자유공모 지원까지 총 2개 분야로, 전체 84건이 접수됐다.

이중 심사를 통해 최종 18건(전통문화 활성화 14건, 자유공모 4건)을 선정해 총 3억7천885만원을 지원한다.

공모는 전통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등 전통 세시풍속과 관련한 지원이 많았고, 자유공모에서 ‘바리데기 설화’를 주제로 삶과 죽음을 유쾌한 축제로 풀어낸 ‘2020 바리 페스티벌-神나는 웰빙·웰다잉’축제와 그림자극을 통해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양주 그림자 페스티벌’ 팀 등이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동절기 지원사업 공백기에 벌어지는 민간세시풍속 사업을 집중 지원해 북부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으며, 북부맞춤형 문화예술 자유공모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통합하는 계기를 마련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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