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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환경 통촉단, UAE-인도 수출 ‘청신호’

107건 2452만 달러 상담실적
우수 제품에 현지 바이어 ‘눈길’

경기도는 도내 환경기업 7개사로 구성된 ‘2019 경기도 환경산업 UAE-인도 통상촉진단’이 총 107건의 상담을 통해 2천45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도 통촉단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한 우수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는 통촉단의 원활한 수출상담 지원을 위해 1대 1 상담 주선, 통역지원, 상담장 구축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했다.

안양 한일이에스티㈜는 호수 한가운데에 미세기포를 발생시키는 ‘물레방아’ 모양의 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수질정화기술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일이에스티는 뭄바이 수산물 양식업체인 A사와 연간 1천대 규모의 판매계약 및 현지생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흥 원진테크도 자체 개발한 ‘PET 재활용 시스템’으로 현지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진테크는 도로용 아스팔트를 대체할 수 있는 PET 첨가물에 관심을 보이는 다수의 현지기업 및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현지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엄진섭 도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유망한 환경기업들이 해외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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