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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단녀들 경력 이어주겠습니다”

국비·도비 등 사업비 투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구직 상담·사후 관리 등 지원

 

 

 

구리시가 지난 15일 임신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생 2막을 지원하는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승남 구리시장, 중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현옥 소장,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김남정 지청장 등 각계각층 여성 및 경제 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 및 커팅식 순으로 첫 출발을 축하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30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새일센터를 지정받아 국비 100~50%, 도비 10~25%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센터를 개소했다.

구리시 건원대로 44 2층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위치한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는 공무원 2명과 취업설계사 4명이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로써 시는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한 ‘워라벨’의 핵심 과제인 만큼 취업한 여성들이 다시 경력 단절을 겪지 않고 사회에서 떳떳하게 자아실현과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교육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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