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 5층 어울림홀에서 김진홍 서장과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시민경찰학교는 희망 지역주민을 모집해 4일간 20시간에 걸쳐 경찰업무 이해 및 다양한 경찰체험을 통해 시민 방범의식을 제고하고 공동체치안의 일원이 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입교식에는 아프리카에서 온 이주여성 1명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김진홍 서장은 “지역 치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시민경찰학교에 지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경찰서는 지난해 9기까지 총 200여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