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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범죄위 피해자는 나와 내 가족”

양평경찰서 ‘빨간원 캠페인’

 

 

 

양평경찰서는 사회적 동참과 작은 실천을 통해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이에 대한 예방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빨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빨간원 캠페인’은 스마트폰에 ‘주의, 금지, 경고 의미인 빨간원 스티커’를 부착하여 카메라 등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양평경찰서는 지난 4일 양평역 전철 스크린도어에 ‘빨간원 스티커’를 부착하고 전철 승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진행했으며, 15일에는 양평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관내 42개 초·중·고교 전체의 재학생 및 교사 등 1만1천여 명에게 ‘빨간원 스티커’를 전달하고 학교전담 경찰관과 함께 ‘빨간원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양평군 내 휴대폰 대리점과 휴대폰 케이스 판매점 등 30여 곳은 물론, 대명콘도, 한화리조트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빨간원 스티커 7천700매를 배부했다.

강상길 양평경찰서장은 “불법촬영 범죄위 피해자는 나와 내 가족이 될 수도 있는 만큼 ‘빨간원 프로젝트’가 ‘범군민 캠페인’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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