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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양주시의회, 이재명 지사 선처 탄원서

“경기도정 타 지자체 본보기돼”

구리시의회, 양주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죄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발표했다.

16일 구리시의회와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소속 의원들은 탄원서를 통해 이 지사의 행정 추진력을 통한 정책효과의 긍정적인 면을 언급하며 선처를 촉구했다.

먼저 지난 15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임연옥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박석윤 의장, 김형수 부의장, 장승희 의원, 양경애 의원이 참여했으며, 임연옥 운영위원장이 대표로 탄원서를 낭독했다.

이날 의원들은 “(이재명)경기도지사의 취임 후 공정, 평화, 복지 세가지 핵심가치 실현을 통해 24시간 논스톱 닥터헬기 도입, 계곡 불법영업시설정비, 공공개발 이익환수 등 생활밀착형 도성성과로 1천350만 경기도민의 실질적 삶을 바꿔나갔고 이러한 정책들은 지방자치단체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14일 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희창 의장을 비롯해 홍성표 부의장, 황영희 의원, 정덕영 의원, 안순덕 의원, 한미령 의원은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보내고 무죄 선처를 촉구했다.

양주시의원들은 탄원서에서 “이재명 도지사는 지역화폐 도입,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철거, 수술실 CCTV 설치, 공공부문 건설원가 공개, 아파트 후분양제 추진 등이 성과를 보이며 타 지자체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전철7호선 연장사업 조기착공, GTX-C노선의 예비타당성 통과 등 현안 사업은 양주시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민의 앞날이 더욱 밝아질 수 있도록 사법부의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대법원에 선처를 구했다.

/구리·양주=이화우·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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