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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독립국가연합 시장개척 박차

무역사절단 18개 기업 구성
21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러시아·카자흐스탄 방문

인천 남동구의 지역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개척에 나선다.

16일 구에 따르면 무역사절단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사상 최대 규모인 18개 기업과 이강호 구청장 및 구 관계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26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들에게 기업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이날 사절단은 90개 기업 232건 3천372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계약예상액 1천62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이번에 파견되는 CIS는 구 소련연방에서 분리 독립한 10개 공화국 연합체로, 일명 ‘독립국가연합’으로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황금시장으로 불린다.

해당 국가들은 최근 한류(韓流) 영향으로 한국제품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무역사절단 방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좋은 지역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오도록 하겠다”며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노력에 맞춰 남동구에서도 행정적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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