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오는 20일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수원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풋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수원 지역 초등학교 22개교 600여명이 참가한다. 수원FC는 참가하는 학생 및 부모들을 위해 미니 양궁, 선수 사인회, 부모님과 함께하는 딱지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푸드 트럭을 통해 피자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 3시부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33라운드 서울 이랜드 전을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페스티벌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대상으로 모슬리퍼 송윤수 대표와 수원FC 김호곤 단장이 트로피 및 시상품 전달식을 갖는다.
수원FC는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수원 지역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지역밀착활동을 개발해 나가는 것은 물론 풋살 페스티벌, 중·고등학생 축구대회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