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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민들과 원도심 활성화 소통

스마트에코시티 추진 등 토론
이 구청장 “균형발전에 온힘”

 

 

 

인천 서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7일 구에 따르면 서구는 최근 ‘스마트에코시티’와 ‘원도심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현 구청장과 톡톡톡’이란 주제로 지역주민 및 전문가, 재생사업 성공 사례자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과의 소통이 우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신·구도심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원도심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클린 서구’라는 기치 하에 도시 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도 추진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 흉물인 폐공장을 도시자원으로 재활용한 ‘코스모40’에서 개최돼 의미가 크다.

이곳은 지역성과 건축적 실험을 통해 문화시설과 상업시설로 변모시켜 현재 주민들의 핫 플레이스이자 ‘원도심 활성화’라는 서구 이슈에 최적화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모든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인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라며 “원도심이 갖고 있는 시간적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주민과의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공적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한 터키 발랏지구처럼 서구 원도심을 신도심과 차별 없이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이 구청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소통을 주기적으로 마련해 주민의견을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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