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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사진 제시

박윤국시장 시정현안 브리핑

 

 

 

포천시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시는 4대 시정 주요사안을 발표하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된 신읍동의 ‘신(나는) 읍(邑) 만들기’ 사업에 대해 신읍동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력, 문화예술 특화, 주민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모리 디자인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테리어, 디자인사업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정분석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자축하며 앞으로 건실한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미래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을 추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을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 및 대책 ▲포천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조성 ▲2019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과 관련해 야생 멧돼지 감염 개체를 막기 위해 양돈농가 방역울타리를 정비하고, 주요 출몰지점에 포획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청정축산·포천을 만들기로 했다.

또 월세가 높아 상인들이 입주를 꺼리는 신읍동의 경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향후 젠트리피케이션(기존 입주자들이 중산층들의 입주로 외각으로 밀려나는 현상) 부작용에 대한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민 공동체를 만들 때, 지주와 건물주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헤 월세를 내리도록 설득하겠다”고 답변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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