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흘 연속 1위… 마지막까지 서울과 박빙 대결
경기도, 사흘 연속 1위… 마지막까지 서울과 박빙 대결
  • 정민수 기자
  • 승인 2019.10.17 20:23
  • 댓글 0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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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333.44점차 서울 따돌려

펜싱 김선미 선수부 6관왕 등극
단체전 농구, 대구 꺾고 결승행
축구 남자 전맹·청각 4강 진출
17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혼성 스탠다드 단체전 Class 1,2(선수부)에서 배재용(성남시)-김민정(안양시) 조를 비롯한 경기도 선수들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17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혼성 스탠다드 단체전 Class 1,2(선수부)에서 배재용(성남시)-김민정(안양시) 조를 비롯한 경기도 선수들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개최지 가산점과 시드배정, 대진종목 기본 8위 점수부여 등의 혜택을 받고 있는 ‘라이벌’ 서울시에 바짝 추격을 허용해 대회 마지막 날까지 종합우승을 놓고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17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26개 정식종목 중 태권도 1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99개, 은 72개, 동메달 103개 등 총 274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12만369.52점을 획득, ‘개최지’ 서울시(11만8천36.08점, 금 78·은 75·동 98)에 2천333.44점 앞선 선두를 지켰다.

충북은 금 57개, 은 66개, 동메달 36개로 7만6천738점을 얻어 3위를 달리고 있고 인천시는 금 30개, 은 31개, 동메달 48개 등 총 109개의 메달로 4만6천688.70점을 획득, 12위에 머물러 있다.

도는 이날까지 펜싱 여자(선수부) 지체장애 김선미(의정부시)가 6관왕에, 사격 남자(선수부) 척수장애 이장호(남양주시)가 4관왕에 각각 올랐고 역도 남자 66㎏급(동호인부) 시각장애 김유협(도장애인역도연맹)을 비롯한 13명이 3관왕에 등극했으며 탁구 여자(선수부) 지적장애 강서현(평택시) 등 22명이 2관왕에 오르는 등 모두 37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또 한국신기록 20개, 대회신기록 3개 등 총 23개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앞서 여자 에페와 플러레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던 김선미는 이날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여자 사브르 3/4등급(A Category)(선수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6관왕에 올랐고 사격 남자 공기소총 입사 R1 SH1(선수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1위에 올랐던 이장호도 이날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혼성 공기소총 복사 R3 SH1(선수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52.6점과 1천886.6점으로 우승해 4관왕이 됐다.

수영 여자 S8(지체·선수부) 임은영(수원시)은 자유형 100m와 배영 100m, 자유형 50m에서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고 수영 남자 S14(지적·동호인부) 정보훈(화성시) 자유형 50m와 접영 50m, 접영 100m에서 우승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열린 단체전 농구 준결승전에서는 경기도가 대구시를 66-4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축구 남자 전맹과 청각에서는 경기도가 전남과 충북을 8-0, 6-1로 꺾고 나란히 4강에 올랐으며 축구 남자 뇌성마비와 약시에서도 경기도가 전북과 경남을 각각 3-1, 10-0으로 제압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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