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러시아 니즈니보고로드시 대표단, 수원시 곳곳 찾아 정책연수

수원시는 지난 16~18일 러시아 니즈니보고로드시 대표단이 시를 방문해 정책연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라디미르 A. 판노프(Vladimir Panov) 니즈니노브고로드시장을 비롯해 IT 기술담당 부시장 등 6명으로 이뤄진 대표단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행궁동 생태마을 주민참여 현장과 팔달노인복지센터, 자원회수시설,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을 시찰했다.

이어 18일에는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만나 두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는 환경·첨단기술·복지·주민참여 등 여러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라며 “우리 시의 선진정책이 니즈니노브고로드시 시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판노프 시장은 “우리 시의 정책 연수 요청 사항을 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원시의 선진 사례를 연구해 시정에 접목하고 싶다”고 말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시 대표단은 18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를 방문해 ‘2019 경기과학축전 &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를 참관한 후 화성행궁 등을 둘러봤다.

2005년 6월 수원시와 자매결연한 니즈니노브고로드시는 인구 125만 명의 대도시로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키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도시다.

/안직수기자 jsahn@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