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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오세아니아 시장서 759만 달러 상담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2019 안산시 오세아니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총 상담 48건, 상담실적 759만 달러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019 안산시 오세아니아 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진출 기회를 모색하고자 안산시 소재 수출기업 7개사를 파견, 현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과원과 안산시는 참가기업에게 시장보고서, 1대1 바이어 상담과 통역, 항공료 절반을 지원,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도왔다.

특히 봉독함유 콜라겐 마스크팩 및 봉독원료를 제조하는 ㈜청진바이오텍은 호주의 화장품 제조 S사와 빠른 시일 내 수출 성사가 기대되고 있다.

S사가 개발하려는 화장품을 이미 ㈜청진바이오텍이 개발해 놓은 상황이라 추후 완제품 샘플을 보낸 후 가격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풀리 및 정화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쁨과행복은 호주의 T사와 활발한 상담을 벌였다.

T사는 중국에서 풀리를 수입 중이지만 새로운 디자인, 가볍고 열을 식혀주는 동사의 풀리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서 가격·크기·종류 등 정보를 요청했다.

또 ㈜기쁨과행복은 뉴질랜드 도축장에서 활용 가능한 신생 정화시설을 선보이며 장비수출 및 기술이전 상담도 진행했다.

㈜기쁨과행복 김윤곤 대표는 “세계 통상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인한 어려운 무역 환경 속에서 수출판로 개척 및 품목 다변화를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다”며 “사전 매칭을 통해 양질의 바이어를 만나 오세아니아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신현석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은 “오세아니아는 최근 아시아계 소비인구 증가와 한류 등으로 한국 상품의 인지도 및 선호도가 상승 중”이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참가기업이 수출시장 다변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9 안산시 오세아니아 시장개척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기업지원과(031-481-2281) 또는 경과원 서부권역센터(070-7116-4814)로 문의하면 된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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