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충남 부여군에서 화성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영상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부여가영: 부여에서 가족영상 만들기’라는 여행영상 제작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문화를 제공하고,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는 스마트폰 영상제작 강의와 백제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에서 가족 영상 미션이,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는 스마트폰 어플로 영상을 편집하는 방법과 드론 이론과 조종법 교육이, 인공정원 궁남지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창의적인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가족별로 직접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 참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모두 관심있어 하는 경험을 함께 하고, 소통의 기회도 마련되어 있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