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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유망·우수작가 신작, 관람객과 눈맞춤

오늘부터 고양 아람미술관서
경기문화재단, 신작 발표회 개최
선정 24인, 신작들 공개 발표
첫번째로 강건 등 9명 작가 진행
道 예술에 신선한 활력 기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의 ‘The Art of Possible: 가능성의 기술’에서 경기 유망·우수 작가 9인의 신작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초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의 창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에서 경기 유망·우수 작가 24인을 선정했다.

이에 선정 작가 24인의 신작은 ‘2019 경기시각예술 성과발표전: 생생화화’를 통해 발표되는데, 이번 고양문화재단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작가 9인의 신작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이번 ‘The Art of Possible: 가능성의 기술’ 전시는 재단과 고양문화재단(대표 박진)이 기초문화재단과 광역문화재단의 성공적인 협력 전시로서 4년째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전시이다.

전시에는 총 9명의 작가(강건, 권도연, 김희욱, 박성소영, 박웅규, 박은태, 신동희, 임정수, 최혜경)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유망 작가 6인(강건, 김희욱, 박웅규, 신동희, 임정수, 최혜경)과 우수 작가 3인(권도연, 박성소영, 박은태)으로 폭넓은 경력의 작가군을 구성해 보다 풍성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이들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별적 사유를 오랜 탐구와 실험을 거쳐 시각예술이라는 기술(記述)의 장치로 가능성이라는 기술(技術)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전시 외에도 미술관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상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작가들의 작업세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 창작과 발표를 위한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작가들이 한 단계 더 나아간 도약을 준비하고 또 예술계를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 신선한 활력이 불러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은 재단이 선정 작가에게 신작 제작에 소요되는 창작지원금 지원과 비평 프로그램을 비롯한 성과발표전시를 진행하는 과정 중심의 지원 사업이며, 추후 재단은 단계별 후속 지원의 방식으로 24명의 작가들의 신작과정과 결과의 모니터링을 토대로 소수의 우수 작가를 재선정해 오는 2020년에 개인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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