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치시민연대 ‘더좋은부천’이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의적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의 여러 사례들을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정유승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이 ‘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을 발제하고 박헌섭 전 부천시 도시주택국장, 이건태 변호사·더좋은부천 자문위원, 정무진 소사 도시재생사업 주민상인협의체 위원장, 허명 부천대 부동산유통학과 교수 등 도시재생분야 전문가 4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자로 참석하는 이건태 변호사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되기 위해서는 재생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원주민들의 권리를 보장하면서 동시에 해당 지역의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들을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부천 도시재생의 전략적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