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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스튜디오 ‘옆집에 사는 예술가, 김포’ 편 보고전

경기-김포문화재단 공동 개최
올해 6월 다섯 차례 걸쳐 진행
참여한 작가 12명 작품 전시
시민도 함께한 아카이브 공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오는 11월 17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옆집에 사는 예술가, 김포’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예술가의 작업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자 문화적 거점 공간으로서 인식하고, 문화적 재생 가능성을 탐색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 예술가의 작업실 오픈 스튜디오를 기획해왔다.

‘옆집에 사는 예술가’는 지난 2015년 경기도 전역의 작가 작업실을 대상으로 시행돼, 2016년 안성, 2017년 화성, 2018년 안산, 2019년 김포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 예술가 저마다의 이야기와 일상들을 풀어냈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다섯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친 오프스튜디어 프로젝트 ‘옆집예술: 김포편’의 보고전으로, 김포 전역에 자리한 참여 작가 12명(강영민, 금민정, 김동님, 김재각, 故문영태, 신달호, 신치현, 장민승, 장용선, 조완희, 홍선웅, 홍정애)의 작품과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아카이브까지 함께 전시해 김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한다.

전시는 김포의 지리적 영향을 받은 작품부터 굵직한 사회·문화적 쟁점이 담긴 작품들까지 총 50여점을 공개해, 이들의 작업 터전으로서의 ‘김포’를 다시 상기시키고 지역의 무형 자산인 예술가의 역할을 되돌아보게 할 것이다.

전시는 무료로, 전시해설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두 번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또는 전시기획팀(031-996-7341)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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