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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인천 최장 보행녹지’ 연결로 생긴다

누리공원~글로벌파크까지
내년까지 보행녹도 3곳 설치
현재 공정률 65%로 순항

 

 

 

내년이면 보행녹도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미추홀공원에서 글로벌파크까지 산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종전에는 도로로 인해 개별 공원들이 단절돼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누리공원에서 글로벌파크를 연결하는 보행녹도 3개소를 내년까지 설치, 단절된 거점공원을 잇는 녹색네크워크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 착공돼 현재 공정률 65%로 연말 임시개방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글로벌파크 보행녹도는 송도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했다.

사업 구간은 지난 2007년 조성된 미추홀공원에서 올해 7월 준공한 글로벌파크까지 단절된 4개 지구 공원 2.6㎞를 연결하는 것이다.

인청경제청은 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되고, 공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송도 11공구에 조성될 공원과 연결되면 송도 북동에서 남서 측 4.3㎞의 녹지축이 형성돼 생태, 문화, 휴양, 녹음을 누릴 수 있는 인천 최장의 녹색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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