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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1차 문화도시’ 지정 힘 보탠다… 공동노력 협약

2022년까지 30곳 지자체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연내 완료

경기도와 부천시가 28일 도청에서 ‘부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부천시가 ‘제1차 문화도시’로 선정되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는 전국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만의 역사전통, 예술, 문화산업 등 특색 있는 문화자산을 브랜드로 활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정 분야는 ▲사회문화중심형 ▲문화산업중심형 ▲지역자율형 ▲역사전통중심형 등 4개 부문이다.

2022년까지 30개 안팎의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할 계획으로 1차 지정은 올해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국비지원, 컨설팅, 도시재생뉴딜 사업연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시민이 만드는 생활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회문화중심형’ 분야 1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대외적 지지의사 표명 및 각종 행정지원을 하고, 부천시는 지정을 위한 실무작업을 추진한다.

이재명 지사는 “애니메이션 분야에 특화된 부천시가 도민 먹거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모범적인 문화도시가 되길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덕천 시장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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