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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도내 ‘대기성분측정소’ 4곳

김포 월곶면·이천 창전동 추가
미세먼지 발생 원인 기여율 평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과학적인 기초자료 확보 및 도민에 정확한 대기질 정보 제공을 위해 ‘대기성분측정소’ 2곳을 추가로 설치,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추가 설치 지점은 김포시 월곶면(서부)과 이천시 창전동(동부)이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9월 평택시 안중읍과 포천시 선단동 등 남·북부 2곳에 측정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측정소는 중금속, 이온, 탄소 성분, 블랙 카본 등 120개 항목을 측정·분석하며 미세먼지 발생 원인 기여율 평가와 유해성 분석, 고농도 사례 연구의 전초기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미세먼지 중 중금속 성분 측정자료를 지자체 처음으로 경기도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air.gg.go.kr)에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는 측정소 자료를 토대로 중국 명절 폭죽놀이가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 증가에 미치는 영향과 평택 포승공단 일대 미세먼지 실태 등의 분석 결과도 발표하기도 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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