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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숙의민주주의 첫걸음… 기본소득 공론화조사 공감 콘서트

내일 오후 2시 도청서 개최
조사 결과 공유·공감대 확산

경기도가 오는 31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2019 기본소득 공론화조사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도민과 도내 기초단체장, 경기도의회 의원,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도 최초로 진행한 ‘공론화조사’ 결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공론화조사 의제인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이다.

공론화조사는 조사에 참여하는 도민이 특정 정책과 관련, 전문가가 제공하는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충분한 학습과 토론 과정을 거친 후 설문에 응답하는 조사방식이다.

1부에서는 공론화조사를 수행한 김춘석 ㈜한국리서치 공론화센터장이 ‘경기도 숙의민주주의 성공적 첫걸음’을 주제로 공론화조사의 추진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숙의토론회에 참여했던 도민참여단 1인과 숙의토론회를 설계했던 ‘갈등해결&평화센터’ 박수선 소장이 숙의토론회 참여 소감을 나눈다.

박지훈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 공감콘서트에서는 이항진 여주시장, 박관열 도의원(민주·광주2), 서정희 군산대 교수,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이 참여해 기본소득 정책 추진 및 학계, 입법 차원의 추진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감콘서트가 직접민주주의 기반의 새로운 도민참여형 정책개발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 기본소득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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