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와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조성기) 2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미디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 분야 취업 및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1만 6천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평생학습원의 교육 수요를 흡수해 영상 제작, 뉴스 및 라디오 제작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 강좌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기를 마련했다.
또 그동안 남양주 시민의 평생 교육을 책임져 온 평생학습원은 경기센터의 방송 인프라를 활용한 미디어 특화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인생 다모작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심재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미디어 교육에 대한 누적된 갈증을 해소하고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평생교육원 조성기 원장은 “풍요로운 미디어 컨텐츠의 남양주가 되길 기대하며, 평생학습원의 인적 인프라와 센터의 물적 인프라가 함께함으로써 앞으로 보다 더 인생 다모작을 적극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