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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구치소·수원보호관찰소 둘러본 수원지법

수용시설·접견시설 등 살펴
“형사재판에 많은 도움 될 듯”

 

 

 

윤준 수원지방법원장은 지난 30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수원구치소와 수원보호관찰소를 방문해 수용시설과 접견시설, 보호관찰자 면담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에는 윤 원장과 법관,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수원지법은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 제9조(교정시설의 시찰 및 참관)를 근거로, 매년 형사재판부 판사들이 교정시설 시찰을 통해 시설 운영현황 및 수용자들의 처우 상태 등을 파악하고 형사재판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형 집행기관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해당 기관의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법원에 대한 협조요청 사항을 청취했다.

방문에 참여한 형사재판부 판사들은 “법정에서만 보던 피고인이 구치소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보호관찰 제도의 실제 운영현장을 파악함으로써 형사재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요청받은 업무개선사항을 검토한 뒤 형사재판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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