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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옌타이시 대표단 인천항 방문… 항만 공동발전 ‘맞손’

‘북중국 진출 교두보’ 옌타이항 물동량·여객 증가

 

 

 

인천항만공사는 31일 중국 옌타이(煙臺)시 천신즈(陳新姿) 부비서장 등 일행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인천항과 옌타이항은 자매결연 이후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옌타이항은 인천항의 북중국 진출의 교두보역할을 해왔다.

인천항-옌타이항 간 물동량은 2018년 약 9만5천TEU, 인천항 이용 여객 7만명의 실적을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9월 기준 6만7천TEU의 교역실적으로 0.3%증가했으며, 특히 여객수송 실적은 6만5천명으로 37.1%나 증가해 앞으로도 인천항 물동량 및 여객 증대에 긍정적인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옌타이시정부의 이번 방문은 인천항-연대항 간 항구물류협력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항만 교류 및 발전과 관련된 심층적인 논의와 상담이 이뤄졌다.

남봉현 공사 사장은 “이번 방문를 계기로 인천항-옌타이시 및 항만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인천항만공사 및 옌타이시정부, 항만 간 산둥지역의 잠재화주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 실시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물동량 창출은 물론 항만 공동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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