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문턱 없는 경기관광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민간 관광업계 대상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유아동반 관광객 등 관광약자의 여행 불편 해소를 위해 도내 관광지, 관광숙박시설 등 30곳을 선정해 업체별 최대 250만원 상당의 보장구 등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사가 비용의 95%를 지원하며 선정된 업체 부담은 5%다.
지원 비용은 이동식·휴대용 경사로, 전동보장구급속충전기, 음성유도기, 보행보조기, 샤워의자 등 관광약자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 개선에 사용하면 된다.
앞서 공사는 장애인·복지시설 등 관광약자의 목소리와 관광업계 현장의견을 반영, 이같은 방향을 정했다.
신청은 11월 13일까지 경기관광공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bf@gto.or.kr)로 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