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럴드 대표이사인 임종호 박사가 ‘공간의 사랑’ 시집에 이어 ‘공간의 수필’을 출간했다.
그동안 사설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정리해 출간한 수필집은 ‘낮은 곳에서 봐야 산이 높아 보인다네’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으며 총 460쪽 양장본이다.
책은 제1부 따뜻한 내면의 세계, 제2부 함께하는 마음으로, 제3부 우리가 지켜야 할 자존심, 제4부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제5부 나만의 공간에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필자는 어린시절 추억과 사회의 현실, 미래지향적인 방안 등 다양한 색의 칼럼으로 채웠다.
특히 북한과의 민감한 부분에서도 미래지향적으로 제시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반감을 사지 않게 했고 국가관과 통일관을 더 확립해 주는 등 용기있는 필력을 발휘했다.
장세창 전 교장은 “임종호 박사의 수필집을 보자마자 마음이 평온한 느낌이었다. 인생사로 보면 20년 이상 후배지만 글 속에 숨어있는 숨결은 과거보다 오늘을, 오늘보다 미래를 더 생각하게 해 주었다.”고 평했다.
필자인 임종호 박사는 “시골출신이라 어린시절이 그리웠고 오늘을 사는 한 사람으로서 남고 싶어 수필집을 출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