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통일부에 ‘DMZ 평화관광’ 재개 요청”
박정 “통일부에 ‘DMZ 평화관광’ 재개 요청”
  • 정영선 기자
  • 승인 2019.11.06 20:36
  • 댓글 0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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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정(파주을) 의원은 지난 4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에게 ‘DMZ 평화관광’ 재개를 요청했고, 김 장관도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방부에도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박 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을 위해 파주지역 모든 양돈농가의 돼지를 수매하거나 살처분을 이미 완료했고, 현재까지 추가적인 확진 판결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DMZ 평화관광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상징적 조치이며, 무엇보다 관광 중단으로 인한 인근 지역 피해가 극심해 지고 있어 이런 요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 민통선 DMZ 평화관광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 한 후 지난달 2일부터 중단됐다.

박 의원은 통일촌마을 등에서 DMZ평화관광이 전면 중단된 후 전년대비 100만명의 관광객이 감소했고 농산물직판장과 식당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분의 1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DMZ 평화관광 재개에 따른 ASF 확산 우려에 대해 박 의원은 “민통선 내 출입 영농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추가 방역 시설, 방역 매뉴얼을 정비한다면 관광객을 맞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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