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청소년자원봉사단 ‘끼리 보다는 함께’가 지난 10월부터 11월4일까지 남양주 내 2개 학교에 마을꾸미기 벽화봉사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19명으로 구성돼 있는 ‘끼리 보다는 함께’는 미술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세대 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개발 봉사활동으로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꾸미기는 사전 장소 모집을 통해 신청한 관내 12개 장소 중 청소년과 전문가가 함께 심사해 선발된 덕소초등학교(덕소리 소재)와 어람초등학교(오남리 소재)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각 학교 특색에 맞는 디자인과 주제로 등굣길 담벼락을 새롭게 꾸몄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