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 인기 폭주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 인기 폭주
  • 박창우 기자
  • 승인 2019.11.07 20:09
  • 댓글 0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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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한 달간 전국서 총 3만7천여명 방문
침체됐던 월미도 주변상권도 활기 되찾아
공사, 동절기 대비 승객들 대기공간 추가
월미도 일대 6.1㎞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가 8일 개통 한 달을 맞는다.

7일 시에 따르면 월미바다열차는 한 달 동안 총 3만7천여 명의 이용실적을 기록했으며, 현재 상당시간 대기해야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통 이후 전국에서 많은 이용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월미바다역 인근 차이나타운, 월미문화의 거리 등 다소 침체되어 있었던 월미도 주변상권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월미도번영회에 따르면 월미도 문화의 거리와 차이나타운의 유동인구 및 상가이용객은 예년 대비 20~30%가 증가했다.

월미산 전망대가 있는 월미공원 주변도 방문객도 예년 보다 약 60%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승객 폭주에 따른 장시간 대기에 대비하고 승객들을 동절기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월미바다역 대합실을 개조해 9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11월 말까지 110명의 대기 공간을 추가 확보, 모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탑승고객 폭주 시 영업시각 보다 30분 빠른 9시30분부터 영업을 개시하고, 역별 적정 승차인원을 재배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월미바다열차 관광브랜드 제고를 위해 11월 중 ‘월미문화의거리역’ 옥상 노을전망대에 ‘포토스팟(photo spot) 조형물’과 ‘사랑의 열쇠’ 등 관광콘텐츠를 설치하고, 2020년 말까지 야간 탑승시 볼거리 제공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 할 예정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앞으로 월미바다열차 이용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관광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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