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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센터, 불법 사금융 피해 ‘방파제’

도민감시단 구성 예방활동 강화
3주간 불법광고물 3만여매 수거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도내 불법광고물 근절 등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서민금융센터)에 따르면 서민금융센터는 지난달 252명의 불법사금융 도민감시단을 구성, 연말까지 활동중이다.

이들은 도내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노출로 인한 피해 예방활동, 도민불편을 야기하는 불법광고물의 관리,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캠페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교육을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 약 3주간 진행되는 교육 기간 중 2만7천312매의 불법광고물을 수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에게는 기본급(10만원)과 수거성과보상비(15만원) 등 1명당 월 최대 25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서민금융센터는 도민의 금융복지 및 가정재무와 관련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와 지자체 및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서민들의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지원하는 서민금융안정망 역할을 담당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운영중으로 경기도 조례에 근거해 2015년 7월 설립, 현재 도내 11개 시·군에 12개 지역 상담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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