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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간수치 잡는 좋은 음식은?

흡연·음주·인스턴트 식품 No
부추·호두·마늘, 간 건강에 좋아

 

 

 

간 기능 검사는 효소 검사, 합성기능 검사, 해독기능 검사 등을 포함하며 AST, ALT, ALP, GGT, 알루민, 빌리루빈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간의 세포막이 파괴되면 혈액 속 AST, ALT 등의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 경우에 간수치 높음이라는 진단으로 이어진다. 한편 간수치는 1회 측정만으로 확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주기적인 간 기능 검사가 필요한데, 지속적으로 수치가 높을 경우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간수치는 잦은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과식, 수면부족 등의 원인으로 상승하며, 간의 해독작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므로 피로물질과 독소가 쌓여 간 건강이 좋지 않으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 간을 쉬게 해야 하며 흡연과 음주는 멀리해야 한다.

또한 올바른 영양상태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므로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고 간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간수치를 낮추는 음식에는 부추, 호두, 마늘 등이 있다. 부추에는 아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혈액 순환과 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매우 좋은 채소다.

또 아르기닌이 들어있어 있는 호두는 간의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오메가3 성분도 들어있어 간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마늘은 풍부한 알리신, 셀레늄으로 간 정화에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 효과도 있어 간 속의 독소 배출에 좋은 채소이다.(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도움말: 건강증진의원 안철민원장)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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