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서민경제 든든한 버팀목으로 우뚝
경기신보, 서민경제 든든한 버팀목으로 우뚝
  • 안경환 기자
  • 승인 2019.11.12 20:07
  • 댓글 0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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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난 7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난 7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1천억 규모 ‘다드림론’ 출시
연 2%대 은행 대출금리 적용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인기폭발
출시 4개월 만에 400억 지원

日 수출규제로 도내 중기 피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도 손길

올해 사상 첫 출연금 1천억 확보
서민·중기 등 다양한 곳에 도움

보증지원 통한 기업성장 도모
일자리 창출·경제활성화 효과

올해 6만여개 업체 보증공급
지원건수 전년比 24.6% 증가

이민우 이사장 “혁신적인 지원
정책 발굴 지역경제에 활력”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맞춤형 지원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최초로 보증료 전액 면제 상품을 출시하는 등 혁신적인 지원정책을 추진, 공정한 경기도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력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 전국 최초 보증료 전액 면제 ‘多-Dream(다드림)론’ 출시

경기신보는 지난 6월 도내 저신용자 및 사회적 약자의 금융비용부담 절감을 위한 ‘多-Dream론(다드림론)’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자금융통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보증지원이 불가해 고금리·불법 대부업체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된 ‘경기도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제이다. 특히 보증기관(지역신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처음으로 보증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지원규모는 총 1천억원으로 지난달 23일 기준 4천33개 업체에 모두 401억2천600만원이 지원됐다.

시행 4개월 여만에 지원금액 400억원을 돌파, 도내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연 1%대의 보증료가 전액 면제, 저금리인 2%대 은행 대출금리만 부담하면 돼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된데 따른 것으로 경기신보는 분석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가운데 대표자가 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저신용자이거나 사회적 약자(50대 가장(은퇴자·실직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1천만원 이내며 상환기간은 1년, 대출은행은 NH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된다.



■ 일본 수출규제 대응…피해기업 운전자금 보증한도 13억원까지 확대

경기신보는 지난달부터 기술개발과 국산화 등을 통해 도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보증(특별보증)’을 시행중이다.

이번 특별보증은 지역신보 최초로 운전자금의 보증한도를 기존 8억원에서 13억원으로 확대했다.

관련 법령 등에 따른 제조기업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운전자금이 필요하거나 시설(기계·설비)을 신규 설치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1천500억원(운전자금 500억원, 시설자금 1천억원)으로 업체당 한도는 운전자금은 13억원(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시설자금은 30억원(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다.

특히 경기신보는 올해 사실상 처음으로 보증재원인 출연금 1천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지난달 28일 기준 경기도 149억원, 도내 31개 시·군 355억2천만원, 금융기관 511억6천만원 등의 출연금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4% 증가한 수치로 연말까지 총 1천42억원의 출연금이 확보될 것으로 경기신보는 예측했다.



■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경기신보는 단순히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보증지원에 그치지 않고, 보증지원을 통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 도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도내 중소기업 6천여개 업체에 7천453억원, 소상공인 5만4천여곳에 1조2천651억원 등 모두 6만여개 업체에 2조104억원의 보증공급 실적을 기록했다.

보증지원 건수는 전년대비 24.6%, 보증지원 금액은 1.9% 증가한 수치다.

또 신용보증지원 업무를 시작한지 23년만에 16개 전국 지역신보 가운데 최초로 총 보증공급 실적 26조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지원은 61조3천626억원의 매출증대, 11조9천704억원의 부가가치창출, 27만1천947명의 고용창출, 1천600억원의 이자절감, 1조3천910억원의 세수창출 등의 효과를 유발하고 있다.

이민우 이사장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혁신적인 지원정책도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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