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소이작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길 경관개선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이작도 도서특성화사업은 2017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국비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소이작도가 가진 특수성과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섬주민들이 스스로 관광사업을 운영해 소득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이작도 주민들은 마을길의 경관디자인 기획과정에서부터 적극적 참여하고, 관광공사로부터 관련 교육을 받아 담장에 부착될 경관 조형물을 직접 제작·설치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