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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행감… 질타 대신 칭찬 릴레이 ‘눈길’

의원들, 올해 성과 등 잇단 격려
임직원 포상·조직확대 등 제안

경기도의회의 경기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가 칭찬일색으로 끝나 눈길을 끌었다.

피감기관의 잘잘못을 따져 묻는 감사 특성 상 릴레이 칭찬이 진행된 것은 이례적이어서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3일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행감)을 실시했다.

행감에 나선 소속 의원들은 경기신보의 올해 성과 등에 대해 적극행정의 결과라며 잇따라 격려했다.

먼저 김중식(더불어민주당·용인7) 의원은“경기신보가 많은 실적을 내고 있다. 보증지원 금액과 업체수가 늘고, 출연금 확보에도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임직원에 특별 성과급 지급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장일(민주당·비례) 의원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유일 A등급을 평가받아 감동을 받았지만 S등급이 아니라 아쉽다. 앞으로도 중기·소상공인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영주(민주당·양평1) 의원은 “현재 남부와 중부, 북부 등 3개 지역 체제로 구성된 경기신보 조직을 지역별 특성에 맞춰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며 “동서남북 4개 지역 체제로 조직 확대”를 주문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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