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도입하기 위해 최근 소통실에서 김포시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에 7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자율주행 등 단계별로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능형교통체계 7대 주요서비스 분야는 ▲교통관리(실시간 교통흐름, 돌발사고 관리, 실시간 신호제어 등) ▲대중교통(버스운행정보 안내 등) ▲전자지불(유료 혼잡 통행료, 대중교통요금, 주차요금 등) ▲교통정보유통(교통방송, 주차정보 등 민간에 정보제공) ▲부가교통정보제공(교통관련 여행정보 제공) ▲지능형 차량 도로분야(자율주행, 도로 첨단화) ▲화물운송(화물차량 운행, 물류정보 관리)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교통정보가 제공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가장 원하는 분야에 정책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으로 차량 통행속도 15%~20% 향상, 교통사고 20% 감소,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제공으로 이용자 편익을 극대화하고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